한만용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31일 오전부터 유세차량인 11t 탑차를 이용해 경기남·서부 지역을 돌며 유세차투어를 벌였다.
한 후보는 자원봉사자들과 차량 3대를 나눠 타고 수원, 용인, 오산, 평택, 화성을 거쳐 오후에는 안산, 시흥, 부천으로 이동하며 강행군을 펼쳤다.
한 후보는 시선을 끌기 위해 시내를 지나다 유권자들을 만나면 투표 게재순위 2번을 표시하는 V자를 흔들며 “깨끗한 후보 한만용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한 후보는 “공교육의 정상화로 사교육비 경감하겠다”며 보조교사제 도입, 학교 밖 교사활용 등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등 막바지 선거운동에 전념했다.
한편 한만용 후보는 친환경, 무공해 선거운동을 선포하고 음향시설과 로고송 등을 선거운동 중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