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화훼협회 김근성 회장이 최근 민주당 홍순권 후보의 화훼종합유통센터 실패사업이란 발언과 관련, “이는 추진과정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정치인의 말”이라며 “그렇게 단정하는 것은 화훼인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화훼센터가 과거정부 협조가 부족, 8년여 세월동안 착공도 못한 실정임에도 이제와서 민주당 후보가 실패한 사업으로 단정하고 양재동에 트럭터미널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경쟁력도 전혀 상대가 될 수 없다고 한 것은 트럭터미널과 화훼유통을 별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자들이 얄팍한 정치적 술수로 과천화훼종합센터추진을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