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우기철을 앞두고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스 및 전기 사고의 위험이 있는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 시설은 6.2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장,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등으로 시와 안전공사(전기·가스)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가스누설경보차단기, 밸브, 배관 등 가스 공급 및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상태 ▲유사시 비상연락망 구축 및 신속대응요령 숙지여부 ▲각 시설의 안전관리자의 근무실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과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철저히 보수해 사고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우기철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특별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