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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도교육감 “혁신교육으로 학력 혁신 이룰것”

김상곤 도교육감 월례회의 공교육 정상화 등 정책 비전 제시

6.2 지방선거를 치르고 정상 업무로 복귀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들과 월례회의를 가지며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 등에 대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현장에서 만난 도민, 학부모 대다수는 교육이 주는 어려움과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었다”며 “도민들의 바람은 더 늦기 전에 우리 교육이 혁신해야 할 방향을 찾아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여 공교육 정상화를 중심에 놓고 경기교육이 추진한 여러 교육 정책들이 주민들에게 다가갔고, 그러한 노력이 이번 선거 결과로 돌아왔다”는 말로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추진했던 경기교육의 각종 정책이 준비단계였다면 이제는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노력이 더욱 본격화될 때”라며 도교육청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공교육 정상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던 혁신학교를 발전시켜 혁신교육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고 학력에 대한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차원에서 국민적 공감을 획득한 무상급식을 의무교육기간 중에 단계적 확대시켜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상자이생’을 언급하며 “그간 함께 나누고 호흡했던 감각을 유지하며 교육청의 정책과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4년 1개월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 교육감에 대한 당선증 교부는 이날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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