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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건, 폐기물 활용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폐아스콘 매립 대신 재활용 환경 오염방지·17억원 절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는 ‘폐아스콘을 활용한 재생아스콘포장’과 관련, 건설폐기물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종건에 따르면 그 동안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돼 지반에 성복토용으로 매립해 폐아스콘에 포함된 유해성분이 지반을 오염시키는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인천종건은 종전에 폐아스콘을 수거, 폐기물처리비용을 들여 처리해오던 것을 아스콘생산업체에 제공, 재생아스콘을 생산해 재활용함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 처리를 위해 재생아스콘 생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자재인 폐아스콘의 안정적인 수급과 재생아스콘 공급처를 확보’ 하게됐다.

특히 인천종건은 아스콘 재생업체와 친환경적인 Win-Win 체계를 전국 시?도 최초로 구축해 폐아스콘을 처리함으로서 총 6만2천760톤의 재생아스콘을 생산 사용했다

따라서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로 인천시 재정에 크게 기여를 했으며 구도심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사업을 시행해 도시환경과 쾌적한 거리미관조성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같은 폐아스콘 활용 방안이 건설폐기물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한국건설자원협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인천종건은 앞으로 시 산하기관 및 도로굴착기관 등에 재생아스콘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건설폐기물의 자원활용과 녹색자원화를 위해 재생아스콘 사용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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