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6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포스코 컵 2010’ 조별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부산과 대전 원정경기에서 2연패를 당해 5개팀이 겨루는 C조에서 1승2패로 5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번 홈경기에서 포항을 이긴다면 2위 또는 3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페트코비치 인천 감독은 대전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유병수가 복귀함에 따라 유병수를 앞세워 8강행 티켓을 따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8일 포항전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던 유병수는 최근 3경기째 침묵을 보이고 있는 득점포를 다시 가동, 8강 진출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다.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삼바 특급’ 브루노도 특유의 탄력과 드리블로 포항 수비진을 교란하며 데뷔골을 올리겠다며 축구화 끈을 바짝 동여매고 있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천구단 서포터즈인 ‘미추홀 보이즈’가 선정하는 수훈선수(MOM)로 지난달 26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혼자 두골을 터뜨리며 3-2의 승리를 이끈 강수일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A조에서 2승1패 승점 6점으로 조 3위를 확정하며 8강 진출권을 획득한 수원 블루윙즈는 전북 현대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차범근 감독이 수원 사령탑으로 치루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수원은 지난 2일 중앙수비수 리웨이펑의 경고누적에 따른 결장과 강민수의 대표팀 차출로 수비라인의 완성도가 떨어지면서 경남FC에 1-4로 패했지만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은 만큼 부담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 차 감독에게 마지막 승리를 안겨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차 감독이 마지막 경기에서 웃으면서 떠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