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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펼쳐진 초여름의 선물

시흥 군자매립지 꽃양귀비·유채 만발
유치원 현장학습·출사장소 안성맞춤

“꽃 양귀비와 함께 봄을 만끽하세요”

시흥시가 정왕동 1775번지 옥구공원 옆 군자매립지에 꽃 양귀비 및 유채재배 단지 3만4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6월 초순이면 꽃이 만개하는 꽃 양귀비와 유채꽃이 군자매립지의 갈대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해 일부 유치원에서 현장 학습체험장으로 안성맞춤이다.

꽃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관상식물로, 유럽이 원산지이며 전국 어디에서나 관상용으로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다.

또 유채꽃은 주요성분에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칼슘 엽산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다.

시 관계자는 “유채와 꽃 양귀비가 앙상블을 연출, 빨간색과 노란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면서 “특히 사진작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시흥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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