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인연입니다
일아(一雅)|민족사|344쪽|1만2천원.
여학교 교사에서 수녀로, 다시 비구니 스님이 돼 오랜 시간 구도의 여정을 걸어온 일아스님의 에세이. 20여 년을 미국에 머무르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부딪히며 만나는 진솔한 경험들은 담았다. 로스앤젤레스 중앙일보 종교 칼럼난에 기고했던 내용들과, 미국에서 살면서 겪은 이야기들, 그리고 스님의 수행생활과 학문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출가 수도생활을 기점으로 해 저자의 삶과, 수행, 학문의 이야기들이 수록돼 있다.
오래된 기억
김진진|한솜|304쪽|1만원.
세상에 엄연히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자신이라는 존재는 온전히 손에서 놓은 채, ‘어머니’란 이름으로 한평생을 살았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진진의 장편소설 ‘오래된 기억’. 그림을 생계 삼아 살아가는 주인공 40대 가정주부 청숙은 섬세한 감수성과 동시에 시리고 단단한 내면을 소유한 여자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 청숙의 친어머니와 시어머니의 인생을 되짚으며 그동안 잊고 있던 한 여인의 아름다운 추억과 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증언
문창재|일진사|400쪽|1만6천원.
한국의 바다에서는 지금도 수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그 출발점이 여기서 시작된다. 잊혀져서는 안 되는 우리나라 역사의 한 부분, 6.25. 전쟁 당시 바다에서 있었던 상황을 긴박하고도 생생하게 담았다. 수많은 당사자들을 만나 귀중한 증언을 듣고 한 데 모아 당시 해전의 모습을 담은 소설 같은 비화다. 저자는 “6.25를 겪은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보고 싶었다”면서 “그들이 살아온 현장들이 지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성공적 삶의 베이스캠프, 밥상머리
조주섭 외|제임스컨설팅|282쪽|1만1천111원.
가정의 대화, 밥상머리의 대화는 교육의 첫걸음이다. 밥상머리가 교육의 첫 시발점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다. 가정의 중요해진 만큼 엄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른바 코칭맘이 되어야 한다. 코칭맘은 아이들의 재능과 소질을 잘 관찰하여 알아보고 잠재능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것이다. 책은 자녀들이 스스로의 사명과 비전 그리고 장래상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밥상머리’는 입학사정관제 아래에서 대학 입학 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안내해 준다./민경태기자 mk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