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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리그컵대회 8강 진출 좌절

포항과 1-1 무승부… 車 감독 고별전 전북에 아쉬운 1-3 패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컵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천은 6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조별리그 5라운드 C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승1무2패 승점 4점을 얻은 인천은 포항(1승2무1패·승점 5)에 밀려 조 4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2팀이 진출하는 8강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만 하면 무조건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인천으로서는 아쉬운 한 판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포항 박희철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한 인천은 전반 3분 만에 이준영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유병수의 패스를 받은 이준영이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포항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날린 슛이 그대로 골망을 가른 것.

인천은 이후 강대호, 김기동, 김태수, 알미르의 슛으로 반격에 나선 포항의 공세를 막아내며 1점차 리드를 지켰고 결국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3분 브루노의 헤딩슛과 유병수의 연이은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과 수비수 몸에 맞으며 추가 득점의 기회를 놓친 인천은 곧바로 실점 위기를 맞았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3분 모따의 패스를 받은 조찬호의 슛을 막아내지 못한 것.

승리 만이 8강에 오르는 길인 인천은 동점골을 허용한 뒤 총 공세에 나서 후반 18분 유병수와 20분 브루노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무의에 그쳤고 33분 이준영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의 슛이 상대 골대를 살짝 비켜가며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차범근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된 A조 수원 블루윙즈와 전북 현대의 수원경기에서는 수원이 1-3으로 패해 차 감독에게 유종의미를 안겨주지 못했다.

전반 7분 전북 로브렉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24분에도 루이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전반을 0-2로 마친 뒤 후반 2분 허재원의 헤딩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39분 에닝요에게 또다시 한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석패했다.

그러나 수원은 일찌감치 A조 3위를 확정지어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경기지역 연고 구단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수원은 오는 7월 14일 C조 1위인 부산 아이파크와 8강 맞대결을 펼친다.

정민수·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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