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카드는 8일 KT와의 ‘포괄적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NH채움라이브(LIVE)’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농협과 KT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라이프+세이브(Life+Save)’ 개념을 도입, 장보기·통신요금·교통요금 등 주요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하나로클럽(마트)·신토불이 매장은 5%, 대중교통 요금 5%, KT 이용요금 5∼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사용 실적에 따라 한달에 최고 5만원까지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과 KT는 채움라이브카드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채움라이브카드와 연계해 쿡(QOOK)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농협 영업점 또는 KT직영 채널을 통해 쿡 인터넷과 TV를 동시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압력밥솥(10인용), 쿡 인터넷 또는 TV 중 한가지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농협쌀(20㎏)을 증정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채움라이브카드는 장보기, 통신요금, 교통요금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소비족을 위한 상품”이라며 “높은 생활비로 어깨가 처진 소비자들에게 힘이 되는 착한 카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