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무한돌봄 사업에서 발전한 도민안방 체제운영으로 경기도민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7일 도 제2청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복지와 생활민원, 일자리지원과 연계 등의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365·24시간 도민안방’을 지난 2월부터 의정부역 서부광장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도 제2청은 11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일자리해소와 소비자 피해구제 등 모두 8개 민원분야에 걸친 대 서민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일자리와 관련된 지원 사업에는 모두 94건에서 265건으로 최대 282%의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소비자 상담분야에는 63건에서 221건으로 350%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도 제2청은 경기북부 낙후지역에 대해 버스를 이용한 2개 팀을 구성,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추가로 운영해 서민들의 수혜혜택을 넓히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