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과학영재학교로 운영되는 경기과학고등학교가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일 경기과학고에 따르면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120명 모집)에 2천209명이 지원했다.
이는 2010학년도 신입생 경쟁률(14.7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정원 외 전형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에는 58명(모집정원 6~12명), 특례입학전형(2명 이내)에는 11명, 국가유공자자녀전형에는 8명이 각각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천314명, 인천 156명, 서울 624명 등 수도권에서 2천94명이 지원했다.
학년별로는 중3 재학생 1천768명, 중2 재학생 476명, 중1 재학생 29명, 중3 졸업생 8명, 검정고시 출신자 5명 등으로 구분된다. 성별은 남학생 83.7%, 여학생 16.3%이다.
입학 전형은 영재소양평가, 영재기초평가, 영재심화평가, 창의영재성캠프 등 모두 4단계에 걸쳐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