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14.3℃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13.0℃
  • 흐림제주 14.2℃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9.6℃
  • 구름많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0.6℃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전국육상경기선수권 김국영, 하루에 한국신 2번 경신

종전보다 육상 100m 0.11초 앞당겨… 이연경 100m허들 13초00

 


‘한국 남자 스프린터 기대주’ 김국영(19·안양시청)이 31년만에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김국영은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잇따라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남자 단거리 1인자’가 됐다.

전날까지 개인 최고기록이 10초47이었던 국가대표팀 막내 김국영은 이날 남자 100m 예선 4조에서 10초31로 서말구(55·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동아대 재학시절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작성한 10초34의 한국기록을 0.03초 앞당기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국영은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10초23으로 대표팀 선배인 임희남(26·광주광역시·10초32)과 여호수아(23·인천시청·10초33)를 제치고 자신이 오전에 세운 한국기록을 0.08초 앞당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루에 한국기록 2개를 수립하는 기염을 토한 김국영은 그러나 결승에서 10초43에 머물며 임희남(10초34)과 여호수아(10초37)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는 ‘한국 여자 육상 100m 허들의 간판스타’ 이연경(29·안양시청)이 한달 만에 한국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연경은 앞서 ‘몸을 푸는 차원’에서 연습 삼아 출전한 여자 7종경기 허들 종목에서 13초01을 찍어 지난달 창원 종별대회에서 작성한 한국기록(13초03)을 0.02초 앞당긴 뒤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13초03보다 0.3초 앞선 13초00으로 정혜림(구미시청·13초21)과 팀 동료 안재희(14초09)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곽창만(용인시청)이 7m74로 김상수(안산시청·7m73)와 한성진(음성군청·7m55)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자 400m에서는 김동현(인천시청)이 55초55로 장예은(김포시청·55초78)과 박종경(파주시청·55초85)을 꺾고 우승했으며 여자 1천500m에서는 허연정(고양시청)이 4분32초66으로 신소망(전북체고·5분00초15)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 110m 허들 이현우(과천시청·14초14)와 5천m 이두행(고양시청·14분10초62), 여자 장대높이뛰기 이영아(경기도청·3m80), 여자 400m 계주 용인시청(47초36)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천500m 박정진(고양시청·3분53초16), 여자 5천m 최경희(경기도청·17분03초98), 여자 멀리뛰기 배찬미(용인시청·5m94), 남자 해머던지기 장상진(과천시청·62m29), 남자 400m 계주 성결대(41초22)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김동성 기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