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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일평균 가입 최고치

지난달 8.4건 종전보다 2.4%↑ 총 160건 실적

지난달 하루 평균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60건, 보증공급액은 2천 3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141건, 2천126억)에 비해 14%, 11%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루 평균 가입 건수가 8.4건으로 종전 최고였던 8.2건을 2.4% 경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단위로는 160건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4월(180건)보다 소폭 줄었으나 이는 5월 영업일수(19일)가 4월(22일)에 비해 14%(3일) 적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신규 가입 건수는 총 658건으로 전년(508명)에 비해 30% 증가했다.

또 올 1월부터 5월까지 하루 평균 가입자 수도 지난해(5.0건) 보다 15% 증가한 6.5건을 기록,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이는 최근 집값 하락 추세에 따라 월 연금 지급금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고령자들이 주택연금에 서둘러 가입하는 경향이 있고, 고령자 스스로 노후자금을 활용하려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택금융공사는 설명했다.

한편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 동시에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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