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09년도 자체감사운영에 대한 평가에서 16개 지방자치단체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자체감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 제고코자 매년 자체감사 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감사원이 2009년도 자체감사운영에 대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50개 감사대상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결과 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난 8일 감사원장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인천시가 그동안 ‘투명한 감사로 공감하는 감사문화 정착’이라는 목표아래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Clean Wave 운동전개해 온 것에 따른 것이다.
게다가 시는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취약분야 중심의 공직감찰 강화’, ‘부실시공 예방과 예산절감을 위한 현장행정 위주의 예방감사’에 역점을 두고 그 역할을 다해왔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08개 기관, 감사인력 연 1천707명을 투입, 재정상 80건 50억8천300만원을 회수 감액 조치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더욱이 감사원의 사회복지5개 분야 감사결과 전국에서 횡령 유용 등 공무원이 연루되지 않은 깨끗한 시는 인천시뿐 인 것으로 드러나 우수기간 선정은 당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한 세상 인천 운동전개’, 공직감찰 강화’, ‘예방감사’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청렴하고 깨끗한 인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