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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박건우팀, 월드투어랭킹 1위팀 꺾었다

피터 길모어 팀 잡고 1승챙겨 공동6위

 


박건우(부산광역시) 팀이 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박건우 팀은 9일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세번째 경기에서 2003년부터 4년 연속 월드매치레이싱투어(World Match Racing Tour·이하 WMRT)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세계요트연맹(ISAF) 8위 피터 길모어 팀을 꺾고 1승을 챙겼다.

2010년 코리아매치컵 아시아선발전에서 국내 출전선수 중 1위를 차지한 박건우 팀은 이날 첫번째 경기에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팀인 이안 윌리엄스(영국) 팀에게 패한 뒤 두번째 경기에서도 2009 WMRT 1위이자 ISAF 1위인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 팀에게 져 2패를 기록했지만 세번째 경기에서 길모어 팀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1승을 챙겼다. 박건우의 ISAF 랭킹은 552위이다.

한편 이날 열린 예선전에서는 이안 윌리엄스 팀과 아담 미노프리오 팀, 매튜 리차드(프랑스·ISAF 랭킹 4위) 팀이 각각 3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또 프란세스코 브루니(이탈리아·ISAF 랭킹 9위) 팀과 비욘 한센(스웨덴·ISAF 랭킹 10위) 팀이 3경기 중 2경기를 승리하며 공동 4위에 올랐고 박건우 팀과 토바 미르스키(호주·ISAF 랭킹 2위) 팀, 길모어 팀, 조니 버트슨(스웨덴·ISAF 랭킹 11위) 팀, 버트랜드 패이스(프랑스·ISAF 랭킹 59위) 팀이 각각 1승을 챙기며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인 파올로 시안(이탈리아·ISAF 랭킹 17위) 팀은 윌리엄스 팀과 미노프리오 팀, 버트슨 팀에게 차례로 패해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였고 올해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해 지난 달 열린 코리아매치컵 아시아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던 필 로버트슨(뉴질랜드·ISAF 랭킹 28위) 팀도 3연패를 기록하며 예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12개팀(해외 11팀·국내 1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라운드로빙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룬 뒤 승점에 따라 상위 8개 팀을 선발해 토너먼트 방식(5전3선승제)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정민수·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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