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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양주 농협 임직원 화성 과수농가 봉사

일손 덜고 화합 다지고

경기농협은 10일 화성시 남양면 박주순 농가에서 지역본부 및 남양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도울 뿐만 아니라 경기농협에서 추진중인 ‘계통간 하나되기 운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통간 하나되기 운동은 농협 내부 직원 만족과 농협 계통 임직원 간 유대 강화 및 상호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농협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경기농협과 남양농협 임·직원은 올초 이상 기온 현상 등으로 배꽃 수정이 어려워 배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주순 씨 농장(1천200여평)을 찾아 배 봉지 씌우기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주순 농장 대표는 “낮 기온이 31∼33도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경기농협 및 남양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민과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도내 31개 시·군지부별로 구성돼 있는 농촌사랑봉사단의 영농지원활동을 지역농협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앙회와 단위조합이 상호 소통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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