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유림 봉암 서예원이 9~11일까지 덕양구청 1층 로비에서 제9회 고양유림 봉암 서예원 유생 전시회와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연다.
고양의 전통문화유산을 이어가고 있는 고양유림 봉암 서예원 유생전시회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회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덕양구청사 벽면에 작품 5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서예기법, 수묵화, 사군자 등으로,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준급의 작품들로, 구청을 방문한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유림회원들의 작품전시와 무료 가훈 써 주기 행사를 통해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정신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