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가 제15회 수원시 초등학교 굴렁쇠 굴리기대회에서 2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영동초는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천440점을 획득, 인계초(2천370점)와 송림초(2천18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영동초는 지난 2008년 제13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영동초는 남자 4학년 70m 빠르게 달리기에서 남상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4학년에서는 김현민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5학년 장애물 통과하기에서는 장지예가, 여자 6학년 장애물 통과하기에서 박미현이 각각 정상에 등극했으며 여자 400m 이어달리기에서도 영동초가 패권을 안았다.
한편 효정초는 질서상을, 화양초는 응원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