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웅도’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0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13일 부산사직실내체옥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가 종목 우승 10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지난 해보다 1종목이 많은 21개 종목(정식종목 17개·시범종목 3개·대학동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도는 총 36개 출전 종목 중 29개 종목에서 3위 이상에 입상하며 진정한 체육웅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18개 종목에서 입상한 개최지 부산시가 도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서울시는 5개 종목 우승을 비롯해 16개 종목에서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3위를 마크했다. 인천시는 게이트볼과 당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종목에서 3위에 올라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창설 후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는 배드민턴이 합계 600점으로 서울(400점)과 부산(100점)의 추격을 뿌리치며 사상 최다인 10연패를 이룩했다.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배구는 서울과 광주를 따돌리며 종목 5연패를 이룩했고, 탁구와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도 나란히 종목 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또 태권도는 품새와 태권체조에서 1위, 겨루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5년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게이트볼과 궁도는 4연패를 이뤘다.
지난해 나란히 정상을 탈환했던 택견과 스쿼시, 대학동아리에서는 종목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던 육상과 지난해 역시 2년만에 패권을 되찾은 축구, 자전거는 2년 연속 우승을 지켰다.
이밖에 골프와 스킨스쿠버가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씨름이 4년만에, 등산과 당구가 3년만에, 합기도와 볼링이 2년만에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10연패에 도전한 족구는 2천800점으로 경남(3천점)에 정상을 내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3연패를 노린 국학기공과 2년만에 정상탈환에 도전한 국무도, 4년만에 우승을 노린 검도가 각각 준우승했으며 정구, 풋살, 라켓볼, 승마는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김동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