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미국 1-1 무승부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2010 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에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B조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가브리엘 에인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3을 올리며 똑같이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과 17일 격돌한다.
경기 시작과 함께 리오넬 메시의 가공할 돌파력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친 아르헨티나는 6분만에 첫골을 뽑아냈다.
후안 베론이 나이지리아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가브리엘 에인세가 몸을 던지며 머리로 받아 넣어 골문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들어 점수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르헨티나는 더이상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했다.
오히려 나이지리아의 역습에 가슴을 쓸어내렸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45분께 2대1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로 맞섰던 메시의 슛마저 막히면서 1골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C조에서는 잉글랜드와 미국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와 미국은 13일 루스텐버그의 로열 바포켕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4분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0분 잉글랜드 골키퍼 로버트 그린이 미국의 클린트 뎀프시의 슛을 막으려다 공을 뒤로 흘려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A조의 개최국 남아공은 11일 밤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10분 시피웨 차발랄라가 첫 골을 터뜨렸으나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멕시코의 라파엘 마르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