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 아시아(CommunicAsia) 2010’에서 ‘스마트한 삶을 위한 스마트폰(Smart Phone for Smart Life)’를 주제로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 다양한 휴대폰 제품과 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커뮤닉 아시아’는 전세계 주요 통신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유무선 통신 제품과 이동통신 장비, 부품 등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를 중심으로 스마트 라이프, 터치&메시징, 엔터프라이즈 등으로 구분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1 플랫폼에 최고 화질인 4.0형(10.08㎝) 슈퍼(Super) 아몰레드, 1㎓ CPU를 탑재한 9.9㎜ 초슬림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100여개 사업자에 공급이 확정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바다(bada) 플랫폼 최초 탑재모델인 웨이브를 비롯해 후속모델인 ‘웨이브2’, ‘웨이브2 프로’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옴니아 프로4’,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 시리즈 등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후속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