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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가요제 성황 궂은 비도 못막은 음악열정 大폭발

고1 김수찬 대상 영예

인천시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제19회 인천청소년가요제에 15개팀 4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넘치는 끼와 실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명이 넘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시종일관 웃음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으며, 축하무대로 가비앤제이, 티맥스, 조문근(슈퍼스타K)이 출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인기가수 라이브에 열광적으로 호응하면서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고, 공연장 밖 ‘페이스페인팅’, ‘볼펜이 새롭게 탄생한다’ 등 부대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본선에 진출한 15팀(솔로, 중창, 그룹사운드)은 이미 1·2차 예선을 거쳐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팀들로 부문에 관계없이 가창력, 무대매너, 창의력 및 관객호응도 등 종합점수가 높은 팀 순으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나야 나(남진)를 부른 김수찬(학익고 1)군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좋아 가는거야(윤도현밴드)를 부른 그룹 엑소더스(계산공고), 은상에는 고백(4men)을 부른 탐스런, 동상에 Blue sky와 안드로메다가 차지했다.

특히 최연소 참가자는 서흥초등학교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서흥드리머즈로 창작곡 ‘좋은 세상을 위해’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인천청소년가요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은 유서 깊은 청소년행사로 해가 갈수록 뛰어난 가창력의 청소년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신지(코요테)가 이 대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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