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도서관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함에 있어 건강까지 생각한 책소독기를 도서관에 비치, 사용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책 소독기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곰팡이균, 미세박테리아, 바이러스등을 살균하는 동시에 미세먼지도 제거하며 책 표지만이 아니라 책 내지의 깊숙한 곳까지 소독한다. 자외선램프로 살균하는 방식에 아로마 향이 더해져 소독 후 책을 읽을 때에는 은은한 아로마 향도 즐길 수 있다.
책소독기는 현재 정왕동 소재 시립도서관과 거모동 소재 군자도서관에 각 1대씩 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