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 연천군청 2년만에 女일반 금빛페달

독주경기·개인추발 등 5개 종목 1위… 상주시청 제쳐

연천군청이 2010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경기대회에서 2년 만에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연천군청은 15일 충북 음성 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일반에서 종합점수 138점으로 경북 상주시청과 동점을 이뤘지만 전체 11개의 종목 중 스프린트와 독주경기, 개인추발, 단체추발, 포인트, 경륜 등 5개 종목에서 1위에 올라 4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한 상주시청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44점을 얻은 삼양사가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과 2008년 2연패를 차지했던 연천군청은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으며 여일반 사이클 최강의 자리에 등극했다.

여고부에서는 인천체고가 종합점수 131점으로 충남 목천고(69점)와 경북체고(66점)를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여일반 스프린트 1~2위 순위결정전에서는 이혜진(연천군청)이 박은미(상주시청)를 맞아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해 500m 독주경기와 단체추발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또 여고부 스프린트 3~4위 결정전에서는 김미혜(연천고), 1,2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날 열린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55초905로 연천고(57초483)와 서울체고(57초694)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1천m 속도경기 왕지현(부천고)과 남고부 24㎞ 포인트 이기주(가평고·19점), 남중부 스크래치 권오준(인천 임학중)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제외경기 장수민(부천고)과 경륜 임경수(가평고), 남일반 4㎞ 단체추발 국군체육부대(4분32초124), 남고부 단체 스프린트 인천체고(51초124)는 나란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연천군청 이주미는 개인추발과 단체추발, 포인트에서 우승하며 이혜진과 함께 3관왕이 됐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