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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석우 남양주시장 당선자

 

“도농복합·지리적특성 살려 사람중심 녹색도시 펼칠것”

“시민 여러분의 뜻을 깊이 받아들이고 저를 반대했던 분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 앞으로 임기 4년동안 남양주시민 전체의 뜻에 맞는 최대 공약수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자들이 대거 낙선한 가운데 수도권 30만 이상 도시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당선소감이다.

개표내내 선거캠프를 초 긴장으로 몰고 가면서 7차례 가량 업치락 뒤치락 한 끝에 351표 차이로 신승(辛勝)한 이 시장의 당선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열심히 일한 단체장들이 재선됐으며, 남양주시민들이 행정력과 통솔력이 검증된 한나라당 이 후보를 선택했다는 평이 돌았다.

이러한 평에 대해 이 시장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메시지로 알겠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앞으로의 민선 5기 취임 후 계획에 대해 “지난 4년간 ‘교통이 통쾌한 도시, 문화·복지가 유쾌한 도시, 행정이 명쾌한 도시’를 위한 하드웨어를 구축했다면 앞으로는 기존의 정책들을 착실히 마무리 함은 물론 휴먼-시티(Human-City), 즉 사람 중심의 교육, 문화, 복지도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100만의 녹색명품도시, 일명 334-3대권의 중심도시 개발을 통해 남양주시의 지리적인 특성과 도농복합도시의 권역별 특성을 살려 동·남·서부권의 3권역으로 나눠 개발을 하겠다”며 동부권 30만, 서부권 30만, 남부권 40만의 중심도시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와함께 3대권의 교통축 주 핵심 개발 계획 추진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 별내선 및 진접선 전철사업 조기 추진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 전체면적에 대한 중기발전 계획을 세워 2015년 남양주시 도시관리 계획를 착실히 추진 할 것이며 도심속의 공원, 저수지 및 하천과 연계한 친수공원을 권역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약 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선거 때 논란이 됐던 서강대학교 캠퍼스에 대해 “이미 MOU체결과 서강대에서 남양주캠퍼스 부지매입비로 1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바 있다” 며 “양정동과 와부읍 일대 82만 5천여㎡에 들어 설 ‘남양주 캠퍼스’는 지역주민에게 개방되는 오픈 캠퍼스로서 지역 발전에 큰 전기기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 외에도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고, 4대강 사업지에 편입되는 진중리 일부 농지에 대해 대체농지를 조성해 최대한 농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여당 출신 시장과 여소야대가 된 시의회와의 관계 등에 대해선 “시민들이 시정을 좀더 효율적으로 투명하게 이끌라는 것 같다” 며 “주요 정책과 시정의 추진과정을 항상 의회와 협의하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면 큰 어려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열린 마음으로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100만을 바라보는 명품도시를 건설함에 있어 너와 내가 따로 없고 상상의 실현 그 이상의 도전을 위해 언제라도 시민 여러분의 고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