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수원지점은 17일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앞두고 임직원 간 화합을 다지고 고객들에겐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뜨거워지는 월드컵 응원 열기를 잇기 위해 계획한 이번 이벤트에서 김완겸 농협 남수원지점장을 비롯한 모든 영업점 직원들은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붉은색 티와 더불어 붉은 머리띠를 착용, 내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금리 우대 및 환전, 송금 할인 혜택 등을 담은 남아공 2010 이벤트 팜플렛을 나눠줬다.
또 로비 매니저를 비롯한 책임자들은 영업점 인근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승리를 염원하는 문구가 담긴 풍선을 나눠 주며 우리나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김완겸 남수원지점장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금융기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