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대상 성폭력 사건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이들을 보호하고자 유관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아동여성보호정책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17개소, 피해자 보호시설 및 그룹홈 4개소, 여성긴급전화 1366, 여성폭력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아동성폭력전담센터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를 가천길병원에 설치해 아동 여성폭력 사후관리 및 사전예방교육사업을 추친하고 있다.
또 민간시설과 단체, 기관과 협력해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책으로 시에서 구성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인천지방경찰청, 교육청, 인천지방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시 의료원, 119종합방재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긴급전화인천1366센터 등 16개 유관기관이 합동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동·여성 관련 45개 기관회원으로 구성된 인천시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실무협의회 지난 17일 아동·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워크샵을 비롯, 주안역사 2층에 폭력 예방 전시회 갖고 구 시민회관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및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교육사업, 지역 요보호아동 등하교길 안전도우미사업, 폭력예방 캠페인을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아동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시회 및 캠페인은 폭력근절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