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본격적 장마철을 맞아 태풍과 집중 호우 등 풍수해 대비 시스템을 구축, 재해 취약지와 각종 방재시설 점검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각종 쓰레기를 치워 배수 흐름을 원활히 하는 한편 집중호우시 인근 마을이 침수되는 일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양재천과 막계천 등 하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을 최근 완료,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