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명장의 전당에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도내 기능인 76명의 핸드프린트 동판이 전시돼 있다.
지식경제부가 품질의 설계, 관리, 개선에 노력한 기업체 및 공공기관, 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품질명장은 도내에서 매년 1~5명씩 지금까지 189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경기중기센터에서는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제36회 경기도 품질경영대회’가 김문수 지사와 삼성전자 SUCCESS 분임조 등 47개 분임조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23일까지 현장 개선, 설비 개선 등 6개 부문에서 이뤄진 그동안의 품질개선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품질경영대회 입상자는 오는 9월 6~10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는 2004년부터 6년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김 지사는 “일등 품질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기능인들이 최고의 품질로 한국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