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민주당 인천시 광역의원 당선자들은 22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의회 원구성 및 의회 운영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민주당 인천시의회 당선자 23명의 대표로 참석한 비례대표 노현경 당선자 등 8명은 이날 시민 성원에 감사하다는 성명을 통해 민주당 의장후보를 밀실야합이 아닌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장 후보 경선부터 의정개혁 비전을 제시해 존경받는 의회상을 만들고 의원 개개인의 존엄과 자율성을 위협하는 각종 외부압력을 철저히 차단해 의회 본연의 감시기능과 연구하는 의회 풍토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의원 이해관계를 배제해 각종 비리 연루를 예방하고 늘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직접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당선자들은 개개인의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새로운 각오와 준비로 시민과 함께하려는 충정을 헤아려 격려해달라고 강조했다.
당선자들은 지난 8년간의 안상수 시장의 시정(市政)으로 인천시는 재정위기 놓여있는 만큼 아를 바로잡고 인천의 미래비전을 새롭게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의해 선택된 만큼 혹시 구태가 있다면 철저하게 감시해 문제를 예방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출범하는 6대 인천시의회는 전체 38석 가운데 민주당 23석, 한나라당 6석, 민주노동당 1석, 국민참여당 1석, 무소속 2석, 교육의원 5석으로 구성됐다.
지난 5대 시의회(전체 33석) 당시 한나라당 32석, 민주당 1석으로 여소야대 구조로 바뀌었고, 당선자의 89.4%가 시의회 의정활동 경험이 없는 초선으로 채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