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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진말초, 女배드민턴부 창단

김영민 코치 영입… 손유진 등 선수 7명 구성

 

시흥 진말초가 포천초와 수원 태장초에 이어 도내 세번째로 여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진말초는 22일 교내 체육관에서 오복실 교장과 도체육회 장평수 운영부장, 도교육청 정철용 장학사, 도배드민턴협회 김홍진 부회장을 비롯해 시흥시청, 시체육회, 시교육청, 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와 관내 학교장,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진말초 배드민턴부는 학생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회적 스트레스 해결방안으로 생활체육의 필요성을 증가시켜 생활체육의 활성과 체육 영재의 발굴 및 지도 육성해 학교와 시흥시, 경기도 체육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창단됐다.

오복실 교장을 단장으로 한 배드민턴부는 이종오 교무부장(54)이 감독을 맡고 인하대에 재학하면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각종 전국대회 남자대학부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휴학하고 군복무를 마친 김영민(25)을 코치로 영입했다.

또 선수는 3학년 김민영, 길희진, 윤선주와 4학년 손유진, 김나연, 김새봄, 김은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오복실 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으로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하고 체육 영재 발굴을 통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게 하기 위해 배드민턴부를 창단하게 됐다”며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도 키우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체육회와 도교육청, 시교육청은 창단지원금을 전달했고 시체육회와 시배드민턴협회는 5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장비와 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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