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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당선자, 의정부 경전철 공사병행 재검토

중단 강행서 선회… 비서실장엔 신흥대 출신 물망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의정부시장에 당선된 안병용 시장 당선자 측 비서실장으로 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S씨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의 판세는 신흥학원 이사장인 강 의원 측 측근과 신흥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21년 동안 몸담아 온 안병용 시장 당선자, 시정 인수위원회에 포함된 4명의 신흥대학 교수들까지 모두 신흥대학을 친정으로 한 체제를 이룰 전망이다.

당초 비서실장 자리에는 선거대책사무장인 P씨와 C씨, S씨가 물망에 올랐으나 C씨는 당초부터 제외됐고 이번 시장선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강 의원의 보좌관이던 S씨를 가장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 꼽아왔다.

그러나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아직 P씨와 S씨 가운데 비서실장으로 누가 적합한 지 확실하게 내정된 바는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의 가장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안병용 시장 당선자의 ‘경전철공사 전면 재검토’ 공약과 관련해 시장 당선자 및 인수위원회 측은 그동안 공사 중단 강행에 무게를 실어 왔으나, 연일 개최되는 ‘경전철 관련 회의’와 언론보도를 통해 공사를 병행한 재검토로 돌아선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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