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장마철에 이어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유난히 유명 피서지가 많은 인천지역에서 각종 구난, 재난사고시 종합인명구조를 담당할 육·해·공 멀티 119 전담구조대원이 곧 탄생한다.
23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교육대는 지난 1일부터 종합인명구조반 교육과정을 개설해 4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육·해·공 멀티 119 전담구조대원을 양성해 왔다.
또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강한 소방인력 30명을 선발해 교육대에서 체력강화 및 구조기법을 숙달시키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난구조, 헬기구조 및 산악사고 등 특수한 분야는 중앙119구조대와 전문 수중훈련센터에 위탁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수난구조훈련에서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각종 풍수해의 발생으로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하고자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적응훈련 및 수난구조, 헬리콥터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 등 다양한 인명구조기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같은 강도 높은 훈련 통해 탄생된 고도의 전문재난 구조요원은 일선 구조대 및 각 소방서 구조본부에 배치돼 인천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일익을 담당하게돼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또, 현장중심의 구조ㆍ구급장비의 현대화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119구조ㆍ구급장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구급의료 정책에 대한 관계부처 지원 협력 체계를 활성화해 전문응급처치 제공을 위한 의료지도체계를 확립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현영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수난구조 훈련은 구조대원들의 전문구조능력 향상을 통해 단 한명의 시민도 여름철 수난사고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