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지난 25일 수원지방검찰청과 함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용인 처인구 백암면 내수곡마을 방문,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영렬 수원지검장,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 윤성균 용인시부시장, 윤기현 백암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지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 오전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감자 수확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렬 수원지검장은 “고향 같은 내수곡 마을에 올 때마다 영농일에 바쁜 주민들을 보며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자주 마을을 방문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람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