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동(수원시청)이 제22회 경기도회장배역도경기대회 남자일반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형동은 26일 수원종합운동장 역도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 선발전 및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선발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일반 105㎏급에서 인상(169㎏)과 용상(209㎏), 합계(378㎏)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69㎏급에서는 박상민(경기체고)이 인상(120㎏), 용상(138㎏), 합계(258㎏)으로 3관왕이 됐고 77㎏급 최진혁(포천일고)도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여고부 69㎏급에서는 선다은(경기체고)이 인상 65㎏, 용상 90㎏, 합계 155㎏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75㎏급 윤은진(경기체고)도 인상 79㎏, 용상 97㎏, 합계 176㎏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62㎏급에서는 임상명(포천중)이 인상(86㎏)과 용상(100㎏)에서 우승한 뒤 합계(186㎏)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고 69㎏급 김승환(수원중)도 인상 105㎏, 용상 125㎏, 합계 230㎏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중부 +75㎏급에서는 김이주(부천여중)가 인상(66㎏)과 용상(84㎏), 합계(150㎏)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