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과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오는 7월 2일 월드컵 4강 진출을 위한 빅 매치를 갖는다.
반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심판의 오심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독일은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선제골을 필두로 소나기 골을 퍼부어 잉글랜드를 4-1로 대파했다.
독일은 전반 초반부터 잉글랜드를 강하게 몰아붙여 전반 5분 메수트 외질의 슛으로 포문을 연 뒤 전반 20분 선제골을 뽑았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잉글랜드 문전으로 길게 찬 골킥이 원바운드로 튀어 오르자 클로제가 달려들며 상대 수비수와 치열한 몸싸움 끝에 잉글랜드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한 발 앞서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독일은 전반 32분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포돌스키가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잉글랜드는 곧바로 추격에 나서 전반 36분 스티븐 제라드의 크로스를 장신 수비수 매슈 업슨이 헤딩골로 연결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2분 뒤에는 프랭크 램파드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독일 골문 안으로 떨어져 동점 기회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오심에 땅을 치고 말았다.
램파드가 슛한 볼이 골문 안에 떨어졌다 튀어오르자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재빨리 잡아 아무렇지 않게 그라운드로 공을 날렸고 호르헤 라리온다(우루과이) 주심은 이 장면을 보고 램파드의 슛을 골로 인정하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 것.
잉글랜드는 후반 초반에도 램파드가 날린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며 끝내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조급해진 잉글랜드는 공격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다 후반 22분과 25분 독일의 역습에 뮐러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3골차 이상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르헨티나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16강 전에서 전반 26분 심판의 오심으로 얻은 카를로스 테베스의 선제골과 전반 33분 곤살로 이과인, 후반 7분 테베스의 추가골로 후반 26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한골을 만회한 멕시코에 3-1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전반 26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아 헤딩 선제골을 기록한 테베스가 명백하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로베르토 로세티(이탈리아) 주심이 라인심과 상의를 거쳐 골로 인정한 결정적인 오심때문에 통한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