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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윤식 시흥시장 당선자

 

“경제살리기·서민생활 안정 겸허한 자세로 市발전 총력”

“민선5기 시흥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준 41만 시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초지일관 겸허한 자세로 시흥발전을 위해 온 열정을 바쳐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재선의 기쁨보다는 주어진 소명에 오히려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는 김윤식 시흥시장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이번 선거에서 ‘1년을 보면 4년이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김 당선자는 그동안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병원 유치, 신안산선 노선결정, 늠내길 개발 등 큰 성과도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가장 큰 원인으로 늘 부패한 이미지를 가졌던 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9위를 달성한 점을 꼽았다.

김 당선자는 “예비등록 당시 한 간부로부터 지난 1년간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과 시장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 태도가 바껴가고 있는 등 조직이 변화되는 모습이 보여 일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것이 본인에게 바라는 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올해 시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을 들면서 “지방정부로서의 현실적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덜어주는 것이 시의 책무인만큼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확대,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 집행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중점 지역현안에 대해 “시흥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서울대학교 시흥국제캠퍼스 조성사업”이라며 “일부의 우려와 달리 지난 2월 양해각서와 부속합의서 체결 이후 현재 순조롭게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2014년 개교를 목표로 내년 초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시흥시의 미래 성장동력인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거론했다.

그는 지난 1월 도로부터 개발계획이 승인됐고, 6월 중 설계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므로 내년 상반기 중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흥은 여전히 할 일이 많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가슴 설레는 도시”라며 “시민참여 유도를 통해 건전한 주류가 있는 품격있는 80만 중견도시를 만들고 시흥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시정방향과 분위기를 다잡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끝으로 “시민들도 내 고장 시흥에 대한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시정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쏟을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고 시흥발전에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