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레슬링협회는 28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신호섭(신한은행 수원금융센터장) 신임 회장, 정해관(우리은행 수원지점장) 전임 회장을 비롯해 조규수 부회장 등 협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광표 사무처장은 2년 3개월동안 도레슬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해관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호섭 회장에게는 인준패를 전달했다.
또 신호섭 신임회장은 새롭게 협회 임원으로 위촉된 김영남(㈜카즈너지 대표이사) 부회장과 홍인화 (씨티종합개발㈜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원(경기신문 부사장) 이사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신호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해관 전 회장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있기에 도 레슬링이 좋은 성적을 거둬온 것 같다”며 “전임 회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도 레슬링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정해관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