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서구강화갑) 이학재 국회의원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신축 재검토에 대해 예정대로 신축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수업 지원을 강화하고 보건과 급식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지역교육청의 기능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남부와 동부, 북부, 서부, 강화교육청 등 5개 지역교육청의 기능 개편조례안을 마련했다.
이 조례안은 학사 운영을 지도·점검하는 담임 장학사에서 학교와 교사가 요청할 경우 교수 방법 등에 대해 자문을 하는 컨설팅 장학을 추진하고 지역교육청의 명칭을 ‘교육지원청’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는다.
또 강사 확보 어려움 등으로 학교별로 개설하기 힘든 심화 과정 개설, 학교 부적응 학생 지원, 원어민이나 예체능 강사 등 강사 지원, 학부모회 지원과 학부모와 상담, 교육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청 본청에서 하고 있는 고교와 특수학교의 보건과 급식, 시설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넘겨받는다.
대신 각 지역교육청의 감사 업무와 학교 평가 업무는 각각 교육청 본청과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이관된다.
교육청은 급식이나 시설 등 취약 부분에 대한 기획 감사를 상시 실시하고 교육과학연구원은 자료 위주의 평가로 학교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개편안을 최근 시교육위원회에 보고한데 이어 오는 8월말까지 시교육위와 시의회의 의결.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9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