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출신 교직원들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교육의원으로 당선된 김광래(62·체육과 졸업) 동문을 축하하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단국대학교 출신 교직원들은 29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김광래 교육의원 당선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단국대 용인캠퍼스 최종진 부총장과 경기신문 박세호 대표이사(단국대 경상대학원 졸업), 김광래 당선자 등 50여명의 단국대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단국대 출신 교직원 동문회인 박달회 양재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직선 교육의원으로 당선된 김광래 선배 동문의 축하 자리를 가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문들이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진 부총장은 “오랜 기간 교육계에 몸담았던 김광래 당선자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또 다시 책임을 갖고 나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국대 교직원들을 대표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광래 당선자는 “이 자리에 함께해준 동문들이 있었기에 경기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교육의원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교육계의 이념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진정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 당선자는 7월 1일부터 경기도 교육의원(제2선거구 성남·구리·광주·하남)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