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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염태영 상생발전 공감대

수원비행장 문제 등 도 차원 가장 큰 현안 공감대 형성
삼성 LED 수원권 투자유치·화성복원사업 지원 약속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권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간 노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달 29일 염 시장은 김 지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 사안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 지사는 대부분의 요청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가장 큰 현안인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해제와 비행장 이전 추진에 대한 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고, 김 지사는 수원비행장 문제는 도 차원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는데 공감대를 같이 했다.

또 염 시장은 수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세종시 수정안 국회 부결에 따른 삼성LED분야의 수원권 투자유치(2조 500억)를 위해 도지사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수원의 삼성연구단지조성과 관련해 서울에 거주하는 연구원들이 수원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명문 중.고등학교의 육성을 추진 중”이라며 “수원.화성권에 소재한 삼성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 삼성로 확장공사와 화성복원사업에 대한 도비의 지원, 공무원 인사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염 시장은 “앞으로 수원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소속정당을 떠나 중앙정부와 경기도, 국회의원, 도의원 등을 수시로 찾아다니며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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