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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영웅들, 다문화가정 위해 ‘뛴다’

휴식 반납하고 할렐루야와 자선경기 3일 안산 와~스타디움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 태극전사들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수호천사로 변신해 안산을 방문한다.

실업축구 안산 할렐루야(단장 이영무)는 오는 3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원정 16강 주역들로 구성된 올스타 팀과 할렐루야 축구단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올스타 팀에는 축구대표팀 주장인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블루 드레콘’ 이청용(볼턴),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AS모나코), 기성용(셀틱),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가시마) 등 해외파는 물론 이동국(전북), 조형용(제주), 김동진, 오범석, 김영광(이상 울산), 이승렬(FC서울), 정성룡(성남) 등 태극전사들이 대거 포함됐고 스코틀랜드 셀틱FC에 입단 테스트를 받는 ‘로봇’ 차두리도 명단에 포함됐다.

K-리그 최태욱(전북)과 유병수(인천)도 올스타 팀으로 출전하며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에서 탈락했던 이근호(이와타)와 프랑스 리그1 발랑시엔에서 활약하는 김원식도 올스타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안산지역에 사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이 초청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0년 국내 최초의 프로팀으로 출범한 할렐루야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태극전사들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황금같은 휴식을 반납하고 자선축구경기 동참을 흔쾌히 승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무 할렐루야 단장은 “자선경기에 흔쾌히 참가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런 행사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다문화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3만3천석) 1만원, 특별석(2천석) 2만원이며 2일부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예매할 수 있다.(문의: 할렐루야 축구단 031-485-4641∼2, www.ash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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