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상반기 결산 결과 기수 부문 1위는 문세영으로 나타났다. 또 경주마 부문은 나란히 4전 4승을 기록한 ‘트리플세븐’과 ‘터프윈’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경마공원에 따르면 문 기수는 상반기 341회 출전, 69승 2착 53회(승률 20.2%)를 기록, 다승부문 선두를 차지했다.
2위는 조경호 기수(59승), 3위는 38승의 박태종 기수(38승)였다.
특이한 점은 1~9위 모두 프리기수들이 차지했고 소속조 기수로는 유일하게 이상혁 기수가 14승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교사 부문 1위는 상반기 163회 출전, 37승을 기록한 신우철 조교사(34조)에게 돌아갔다. 다승 2위는 29승을 기록한 박대흥(18조) 조교사가 차지했다.
경주마 부문은 상반기 4번 출전한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트리플세븐’과 ‘터프윈’으로 조사됐다.
‘터프윈’은 서울경마공원 외국산마 판세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마필로, 조만간 최강자 ‘동반의 강자’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