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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새옷 입은 킨텍스 2전시장

 

킨텍스가 내년 9월 제2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에너지 관련 각종 기준들을 엄격히 적용, 그린 전시장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5일 킨텍스에 따르면 킨텍스는 제2전시장을 지열, 햇빛, 빗물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친화 설비로 조성, 연간 10억 원이 넘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4천t 이상의 온실 가스 배출량 감소를 이뤄낼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를 위해 전시장 천장을 포함한 조명 시설은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수변 전 시스템은 에너지 절감형으로 설계해 전기 요금과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제2전시장 내 수돗물은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중수시스템을 채택하고, 우수(빗물)를 활용한 절수형 위생도기 등을 사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킨텍스는 특히 이같은 에너지 절감 계획과 더불어 최근 전시장 안전기준을 강화해 연간 36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시 시설물 전체를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고 있다.

한준우 대표이사는 “각종 안전기준 강화를 마친데 이어 에너지 절감 정책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전시장의 외형적 최고의 위치는 물론 내실과 효율을 함께 추구, ‘국제전시장’에 걸맞은 각종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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