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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을 보선 ‘여성정치인’ 밀어주기

여성계 인사 100인, 박인숙 예비후보 지지선언

인천과 전국의 여성계, 여성노동계, 여성농민 등은 오는 28일 인천계양구(을)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등 10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민주당 최순영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이들 지지자들은 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 서민, 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현할 박인숙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지지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유숙경 보건의료노동조합 인천본부장은 선언문을 통해 지난 6.2지방선거는 친환경무상급식 등 대안정책을 내세운 범야권단일화의 힘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성정치 세력화라는 과제를 실현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선거로 기초의회에 여성들의 많은 진출이 있었지만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으로 올라갈수록 여성정치인의 진출은 더욱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박인숙 후보의 출마는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지지를 선언한 여성계인사들은 노동자, 서민, 여성의 입장에서 민중의 호민관이 되고 소금의 역할, 강력한 견제구를 날릴 수 있는 박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 23년간 쉼 없이 노동운동, 여성운동 학교급식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민주노총시대를 만들어 냈고,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권리를 신장하는데 노력한 인물로 충분히 노동자, 서민, 여성을 대표할 능력과 열정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 했다. 지지선언은 오유석 성공회대학교 교수와 전국여성연대 이강실 대표를 비롯, 여성계 인사 66명, 여성 노동계 인사 27명, 여성농민 인사 4명, 인천시 여성의원 3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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