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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되짚는다

2010 그린-인천 식품안전 포럼 개최
학계·식품업계 전문가들 관련정보 제공
인공감미료·위해성분 섭취 예방법 소개

인천시는 오는 12일 ‘인천시평생학습관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사회적 역할 정립’이라는 주제로 2010년 Green-Incheon 식품안전 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맞물려 어린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며 ‘재정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시행 1년을 되짚어본다.

시는 어린이의 나쁜 식생활 습관이 당뇨, 비만, 고혈압 등 질병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사회적 역할 정립’이란 주제를 선정했다.

또 포럼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관리는 식품안전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 어린이 스스로의 안전하고 영양 있는 식품 선택 능력 양성,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회적 역할 등 전방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시민 단체, 학계, 식품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소중한 경험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따라서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최윤주 박사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 제도기반 구축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박사가 어린이의 인공감미료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 섭취실태를 소개하고 예방법을 알아본다.

경원대학교 이영미 교수도 어린이 먹을거리 선택역량 강화 방안을,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종혜 사무총장이 어린이 식품안전 및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한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인하대학교 장경자 교수를 중심으로 인천소비자연맹 박혜영 사무국장, 인천학교영양사회 원향미 회장, 씨제이제일제당(주) 천홍진 부장, 장정륜 학부모대표, 인천시 위생정책과 김양태 팀장의 패널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 관심 있는 학계, 연구계, 식품산업계 및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참가비 무료), 참가를 원할 경우 인천시 위생정책과 식품안전팀 032-440-2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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