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8일 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단복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 단복을 확정했다.
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체육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8개 회사의 시제품을 접수했으며 이날 임원복은 ‘디아도라’, 선수복은 ‘RYN’으로 결정했다.
이날 단복선정위원회는 홍광표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수진 전국체전 추진기획단장, 박성옥 도체육진흥담당, 이복준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장학관, 경기단체 전무이사, 선수 등 15명이 참석해 제작업체별 프리젠테이션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디아도라와 RYN 사를 최종 선정했다. 임원복은 경기도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강조한 형태의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선수복은 선수들의 취향에 맞는 편안함과 도선수단의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을 기준으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복은 8월말 제품 제작에 돌입해 9월 도대표선수와 임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