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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알바 근로조건 보호 나선다

중부노동청, 오늘 간담회 개최

중부고용노동청은 최근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늘어나면서 연소근로자 근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지자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 아르바이트 관련 근로조건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노동청은 12일 안심알바 신고센터 설치학교 12개교(운영요원 288명 선발) 책임교사, 인천교육청 담당장학사,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연소근로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방학에 앞서 열리는 ‘연소근로자 보호 간담회’는 연소근로자 보호대책과 효율적인 안심알바 신고센터 운영방안을 논의해 7~8월 중 여름방학 연소근로자에 대해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안심알바신고센터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학생들의 피해사례를 학교 현장에서 수집해 중부고용노동청에 통보하면, 사업주에 대한 법 위반여부를 조사해 법 위반사실 확인시 시정지시하고 불응시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토록 하고 있다. 중부노동청은 여름방학 정기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 일제 신고기간(7∼9월)을 운영한다. 또 사전예방 활동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관련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노동관계법 위반 채용광고와 법 위반 근무조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방학기간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 노동관계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인천시 11개교(4천320명) 교육신청, 6개교(1천987명)에 대한 교육, 4개교(1천620명)도 대해 교육도 예정돼 있다.

또한 지역 학교의 안심알바 신고센터 설치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의 노동교육법 교육신청이나 연소근로자 피해사례 제보 등에 관한 사항은 중부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2과(032-460-46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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