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2009년 성과평가와 2010년 사업계획 컨설팅에서 수도권 대학 중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9년 성과평가 최우수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 2억6천400만원, 2010년 사업계획 컨설팅 최우수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 2억900만원 등 모두 4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경희대는 사업계획 컨설팅에서 인재상과 특성화 계획이 잘 부합되고, 세부 사업마다 추진 성과가 다양하게 창출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경희대 기획위원회 조병춘 사무국장은 “이번 평가로 경희대의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타 대학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세부사업을 보완해 교육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